하테루마 섬의 영매사 186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 2009/05/14(木) 01:08:40 ID:X+O+7iIrO 오키나와 현의 외딴섬, 하테루마 섬에서 장기간 살던 때 있었던 일. 당시 난 1박 천 엔에 목욕탕이랑 부엌이 딸린 단독주택을 빌려 룸 셰어로 쓰는 집에서 장기간 연박을 했는데, 그 민박 주인장 아주머니가 상당히 별난 분이셨다.
뭐 별나다곤 해도 못나거나 진상인 사람은 아니라, 그냥 밭에서 딴 채소도 가져다주시고, 또 요리도 대접해 주시는 등 이런저런 편의를 봐 주시는 친절한 아주머니셨다. 다만 그 주택의 방 중에는 딱 한 군데 열어선 안 되는 방(開かずの間)이 있었는데, "여긴 절대 들어가면 안 돼!"
라는 말을 누누이 하시곤 했다. 그리고 그로부터 며칠 후, 방에 같이 묵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본도나 집으로 돌아가기 시작해서, 정신차려 보니 나 혼자만 그 숙소에 묵는 꼴이 되었다. 187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 2009/05/14(木) 01:23:48 ID:X+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