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두렴 39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무명:04/08/26 18:09 ID:JpaMyM55 난 도쿄에서 태어나서 요코하마에서 자라긴 했는데, 어머니가 도야마 현 출신이라 도야마에 친척들이 엄청 많아. 그리고 그 친척들 중에, 진짜 그림으로 그린 듯한 산 사나이인 작은외삼촌이 하나 계시지.
나나 사촌누나들은 평소에 그 분을 "산 삼촌!" 하고 부르는데, 과묵하고 아주 친절한 성격에, 피부는 햇빛에 타서 시커멓고 성격은 어수룩하고 착하고…… 그런데, 산에만 들어갔다 하면 원숭이처럼 아주 재빨라지는 그런 분이야.
난 그 '산 삼촌'을 정말 잘 따르곤 했어. 우리 어머닌 내가 결혼한 다음 해에, 병으로 그만 세상을 떠나 버리셨어.
장례식 때 외삼촌은 하늘이 떠나가라 엉엉 울었어. 사정을 들어 보니 어머니가 살아계실 적에 제일 귀여워하던 남동생이 바로 외삼촌이었다는 모양이었어.
그렇게 살다 몇 년쯤 전에, 아내랑 같이 삼촌네 댁에 놀러간 적이 있었어. 전화를 받은 삼촌은 기뻐하며 "그럼 이번...
원문 링크 : [2ch괴담] 산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 그만두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