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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괴담][2ch괴담] 큰 상처를 입어 귀가 떨어져 나간 사람

 [번역괴담][2ch괴담] 큰 상처를 입어 귀가 떨어져 나간 사람

제 할아버지께서 해주신 이야기입니다. 할아버지는 메이지 시대(1868~1912)에 나신 분인데, 당시에는 밤이 되면 불빛이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 외진 시골 동네였던 할아버지 댁 주변에는 밤이 되면 온통 어둠이 들어찼었다더군요. 그런데 어느 날 밤, 의사셨던 증조할아버지에게 한 부상 입은 남자가 찾아왔습니다.

상처가 굉장히 심해, 귀가 이미 떨어져 나간 뒤였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는 처치를 받은 뒤 "상처를 추스르고 가라."

라며 말리는 증조할아버지를 뿌리치고(출혈이 몹시 심해 위험하다고 판단하셨다 함), 몇 번이고 꾸벅 인사하며 온 길을 되돌아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 할아버지께서 친구랑 같이 산속을 걷는데 생전 처음 보는 크기의 거대한 고양이 같은 생물이 죽어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그 생물은 귀 부분에 붕대를 감고 있었다고 합니다. 한데 이 소식을 증조할아버지께 말씀드리니 "음, 그거 분명 어제 온 다친 사람일 거다.

사실 어제 그 사람 몸에 꼬리가 달려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