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부동산이고 뭐고 다 잘 살자는 거다

 부동산이고 뭐고 다 잘 살자는 거다

아내에게 카톡이 왔다. 막내아들 핸드폰 바꾼다고 공기계를 회사에 가져갔었는데 카메라 스티커 붙이는 걸 깜빡했다가 보안요원한테 걸렸단다.

삼성 계열사다 보니 일이 좀 큰 모양이다. 짤릴 것 같다고 한 걱정하고 있다.

그렇다. 그럴 수도 있다.

보안 문제는 회사로선 중요한 사안이다. 그런데 그럼 뭐 어쩌나.

그뿐이다. 우리의 계획이 틀어지는 것뿐이다.

아내의 직장 소득, 그것으로 무얼무얼 하려고 했던 그런 계획, 나름의 경력을 쌓아서 뭘 해보겠다는 계획, 그런 계획들이 있었다. 그런데 우리 인생은 항상 다이나믹하다.

상상하지 못한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짜르는 것 말고 뭐 대단한 게 있나.

그래서 회사에서 사형이라도 시킨댜?" 살다 보면 우리는 많은 일을 당하게 된다.

그럴 수밖에 없다. 맨날 교회 가고, 절 가고, 성당 가서 무탈하길 빌어도 아무 소용 없다.

그냥 인생은 그렇게 사는 거다. 무탈을 기도할 게 아니라 탈이 생긴다 해도 무던하게 살아갈 수 있길 기도하면 된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