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까지는 뭐 그저 그런 체력이었다. 공부에만 신경 썼지 체력, 건강, 몸 그런 것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다.
내 배 위로 식스팩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걸 안 것은 육사 가입교 훈련 당시였다. 5주간의 비스트 트레이닝. 매일 아침 누군가의 고함소리로 아침을 맞이하고(실로 대단한 스트레스 ㅎ) 일어나면 거의 얼차려부터 시작, 하루에 대체 푸시업과 앉았다 일어나기를 몇 번 하는지 세어볼 수도 없다.
쪼그려뛰기와 오리발 걸음은 서비스. 그때부터 체력이 다져졌고 뛰기도 참 무던하게 뛰었다.
육사에서의 일과시간 종료는 뜀걸음 3km니까 참 얼마나 뛰었겠는가. 뛰는 것에는 이력이 났다.
그러고 수색대대 소대장을 가서 DMZ를 누비고, 중대장은 HID 팀장을 했으니 난 체력에는 사실 걱정이 없었다. 누구에게 뒤져 본 적도 없다.
뒤진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 바로 내 몸을 혹사시켜 몇 개월 안에 순위를 뒤집어놓았다. 나는 그렇게 살아왔다.
도전을 사랑하고 즐겼다. 하나에 대단히 몰입하지도 ...
원문 링크 : 영업 근육 키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