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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을 고치지 말고, 만들지 마라 - 몸과 인문학(5)

 병을 고치지 말고, 만들지 마라 - 몸과 인문학(5)

감이당 / 몸과 인문학 / 2020 몸과 마음의 균형 오랫동안 우리는 병원과 약을 절대적인 해결책으로 여겨왔다. 병이 나면 병원으로 향하고, 의사의 처방을 신뢰하며 약을 복용하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었다.

하지만 이번 팬데믹은 우리가 믿어왔던 의료 체계의 허점을 여실히 드러냈다. 돈이 많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고, 첨단 기술을 보유한 국가들조차도 속수무책이었다.

코로나 백신을 단번에 만들어낼 수도 없었고, 감기약 하나조차 확실한 해답을 내놓지 못했다. 의료는 절대적이지 않았고, 현대 의학이 마치 신의 영역이라도 된 듯한 우리의 믿음이 단숨에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 병이 생기기 전에 스스로를 돌보고, 건강을 유지할 방법을 익혀야 한다.

우리의 몸은 기계가 아니라, 자연과 연결된 유기체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 우리가 감당하는 감정, 우리가 따르는 생활 습관이 모두 건강을 결정짓는다.

스스로 몸을 이해하고, 섭생을 가꾸며,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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