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공방 나루 / 토요 글쓰기 학교 / 『막스 플랑크 평전』 / 근영샘 강론 리라이팅 에너지는 사라지지 않는다 전기와 자기의 상호작용을 다루는 물리학, 이것은 마치 두 개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과 같다. 한쪽 눈은 뉴턴 역학이다.
입자적인 세계를 본다. 물리적 실체는 쪼개어질 수 있는, 개별적인 입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세계는 불연속적이다. 마치 정교하게 배열된 레고 블록처럼, 각 입자는 독립적이며 규칙적으로 움직인다.
사과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이유도, 행성이 태양을 공전하는 이유도 이 입자적 세계관에서 비롯된다. 그렇다면 이 세계는 얼마나 정확할까?
뉴턴 역학을 따르는 물리학자들에게 세상은 마치 커다란 시계 장치와 같았다. 태엽을 감아놓으면 톱니바퀴가 착착 맞물려 돌 듯, 물리적 입자들은 정해진 궤적을 따라 움직였다.
인과율이 철저하게 작동하는 세계, 그곳에서는 미래조차도 예측 가능해 보였다. 하지만 모든 것이 그렇게 깔끔하게 정리되는 것은 아니었다.
물질을 더 깊이 들여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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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증기기관이 바꾼 과학- 막스 플랑크(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