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플랑크 평전』 에른스트 페터 피셔 저 김영사 2010.04.05. 3장 승리의 비극 "어떻게 보면, 플랑크의 승리는 비극 외에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는 찾고자 했던 것과는 완전히 반대의 것을 찾아냈다.
그가 발견한 것은, 완벽하고 다른 것과의 연관성 없이 정의될 수 있는 그 무엇이 아니었다. 그가 발견한 것은, 모든 것은 어떤 관찰자가 남겨둔 많은 흔적이라는 것.
한 사람이 자연으로 깊이 파고들기는 했으나 자기 자신밖에는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뿐이었다." 미지의 세계 막스 플랑크, 그의 이름 앞에는 종종 "양자역학의 아버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하지만 이 타이틀은 과연 그에게 축복이었을까, 아니면 비극이었을까? 그는 본래 열역학의 법칙을 신봉하는 사람이었다.
에너지는 항상 보존된다고 믿었고, 자연이 지닌 아름다운 질서를 증명하고자 했다. 자연은 마치 정교하게 맞물린 시계처럼 모든 것이 연속적이고 부드럽게 흘러간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발견한 것은,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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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승리의 비극, 막스 플랑크 평전3장 - 리라이팅(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