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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가족: 함께 키우는 삶의 기록

 침몰가족: 함께 키우는 삶의 기록

싱글맘이었던 가노 쓰치 감독의 어머니가 전단으로 시작한 '침몰가족'. 혈연이나 육아 경험과 무관하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독특한 공동육아 공간 '침몰하우스'에서 쓰치는 1세부터 8세까지 자랐다.

그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와 책(박소영 옮김, 『침몰가족』, 정은문고, 2022)이 출간되었다. 2023년 4월 28일 읽기의집 서(書)프라이데이 행사에서 쓰치 감독은 직접 참석했다. 그는 관객들과 침몰가족의 경험과 의미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함께 키우는 가족의 탄생 1990년대 일본, 도쿄의 중앙선 주변 지역에서 조용한 실험이 시작되었다. 한 젊은 여성이 23세에 아이를 낳았다.

그녀는 결혼하지 않았고, 친정으로 돌아가지도 않았다. 대신 아이를 함께 키울 사람들을 찾기로 했다.

이것이 '침몰가족'의 시작이었다. "쓰치 어머니가 23세 때 아이를 낳았지만, 결혼을 하지 않고, 친정에 돌아가지도 않고, 아이를 함께 키우기 위해 마음을 먹었습니다.

공동육아에 관심을 가진 것은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