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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돌봄에서 자기 구원으로(1) - 푸코의 주제의 해석학 읽기

 자기 돌봄에서 자기 구원으로(1) - 푸코의 주제의 해석학 읽기

1. 플라톤: 자기와 도시가 함께 구원되던 시대 젊은 알키비아데스는 아테네 최고의 미남이었고, 최고 명문가 출신이었다.

그는 정치가가 되고 싶었다. 소크라테스가 그에게 물었다.

시민들을 위해 무엇이 선인지 아는가? 알키비아데스는 대답하지 못했다.

그래서 소크라테스가 말했다. 먼저 너 자신을 돌봐라.

이 장면이 담긴 『알키비아데스』는 플라톤 대화편 중 그리 유명하지 않다. 그런데 5세기 신플라톤주의자들은 이 대화편을 플라톤 철학 전체의 입구로 삼았다.

프로클로스는 "이 대화편은 모든 철학의 원리"라고 했다. 올림피오도로스는 『알키비아데스』를 신전의 프로필레온에, 『파르메니데스』를 내실에 비유했다.

철학을 시작하려면 먼저 이 문을 통과해야 한다는 뜻이었다. 왜 『알키비아데스』였을까.

거기에 "너 자신을 알라"는 명령이 있어서만은 아니었다. 신플라톤주의자들은 이 대화편에서 두 갈래 길이 갈라지는 것을 보았다.

한쪽은 정치의 길이었다. 도시를 통치하고, 시민들을 돌보고, 공동선을 실현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