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숴 『상나라정벌』 리라이팅 폭력과 교환(2)에 이어서 문명이라는 이데올로기 전통적 문명론은 문자·도시·국가·청동기를 문명의 지표로 삼는다. 이 기준은 모두 중원 중심의 시각을 반영한다.
그것은 폭력을 간과하거나 "필요악"으로 정당화하며, 창장강 문화의 성취를 "미개"로 격하한다. 그러나 그 문명의 비용은 무엇이었는가?
회갱에 버려진 수백 구의 인골, 건물 기초 아래 묻힌 희생자들, 제사갱에서 참수된 포로들. 이것들은 문명의 "어두운 면"이 아니다.
그것은 문명의 구성 요소였다. 궁전은 인간의 생명을 토대로 세워졌다.
청동기는 강제 노동으로 만들어졌다. 왕권은 공포로 유지되었다.
창장강 유역은 다른 길을 갔다. 거기에는 대규모 성읍이 있었다. 5000여 년 전부터 홍수를 막기 위한 '옛 성'과 벼농사를 위한 수리 시설이 아주 많이 나타났다.[^32] 그러나 창장강과 한수이강 지역에서는 줄곧 계급 분화도 초기 국가도 나타나지 않았다.
왜? 중요한 원인 가운데 하나는 바로 그 지역의 종...
원문 링크 : 폭력과 교환(3) - 상나라정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