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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맨 땅에 헤딩 게임 개발 일지

 [1편] 맨 땅에 헤딩 게임 개발 일지

0. 이 글을 쓰게 된 이유 백준을 처음 켰을 때를 아직도 기억한다.

문제는 한국어고, 설명도 친절해 보이는데 막상 입력과 출력을 보는 순간 손이 멈췄다. “그래서… 이걸 어디에 쓰라는 거지?”

“코드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거지?” 사실 문제 자체가 어려운 건 아니었다.

어려운 건 문제를 ‘코드로 옮기는 과정이었다. 그래서 항상 이런 말이 따라붙는다.

일단 많이 풀어보면 늘어요. 맞는 말이긴 한데, 정작 처음 한 문제를 풀기까지의 장벽은 아무도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는다.

그 장벽을 조금 다른 방식으로 낮춰보고 싶었다. 그 결과로 지금은, 코딩 문제를 게임 구조로 풀어보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이 글은 그 기획의 출발점과, 왜 굳이 “게임”이라는 형태를 선택했는지에 대한 기록이다. 1. 백준이 어려운 이유는, 문제 때문이 아니다 코딩 입문자가 백준에서 막히는 지점은 거의 비슷하다.

문제 해석보다 입력 구조가 먼저 무섭다 출력 포맷 하나 틀렸다고 오답이 된다 어디가 틀렸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