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일단 팩트부터 터뜨려볼게. 나는솔로가 2017년부터 방송되면서 수많은 커플을 탄생시켰는데, 그 어떤 기수에서도 '방송 도중 임신 소식'과 아빠가 바뀌는 스토리는 없었어.
근데 28기 돌싱 특집에서 이게 터진 거야! 제작진이 방송 말미에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면서 "솔로나라에 경이로운 일이 생겼다"고 폭탄 선언을 해버렸어.
MC들? 당연히 입틀막.
데프콘은 "아기 심장박동 듣는 건 처음"이라며 흥분했고, 송해나는 "대체 누구야? 궁금해 미치겠다"며 아예 환호에 빠졌지.
그래서 모두가 추측전에 돌입했어. 처음엔 MC 이이경이 "그럼 남편은 영수 씨잖아!"
라고 외쳤거든? 왜냐면 정숙이 나솔이 엄마로 밝혀진 직후였고 최종 커플은 정숙과 영수가 됐으니까.
방송에서 영수랑 정숙은 엄청 복잡한 로맨스를 보여줬어. 영수는 정숙이랑 현숙 사이에서 완전 갈팡질팡하는 우유부단 끝판왕이었거든.
슈퍼데이트권을 쓸 때도 정숙 선택할까 말까 왔다 갔다 하다가 현숙을 택했고, 그러자 열받은 정숙이 자기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