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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태와 영자(1979) - 1970년대 한국 청춘영화의 아이콘의 두 번째 이야기

 병태와 영자(1979) - 1970년대 한국 청춘영화의 아이콘의 두 번째 이야기

병태와 영자(1979) 포스터(출처-구글 이미지) 병태와 영자(1979) - 1970년대 한국 청춘영화의 아이콘의 두 번째 이야기 ※ 글 내용 중에 영화 <병태와 영자(1979)>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병태와 영자 Byung-tae and Young-ja(1979)>는 1975년 개봉한 <바보들의 행진(1975)>의 속편 영화로, 전편에 이어 하길종 감독(1941~1979)이 연출한 일곱 번째 장편 연출작이나, 하길종 감독이 이 영화 개봉 후 20일이 지난 1979년 2월 28일 향년 37세라는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 결국 그의 유작이 되었습니다.

전편인 <바보들의 행진(1975)>의 원작자이기도 한 최인호 작가(1945~2013)가 각본을 썼고, 전편에서 병태를 연기했던 윤문섭 배우 대신, 손정환 배우가 병태 역에 캐스팅되었고, 이영옥 배우가 전편에 이어 영자를 연기했습니다. 영자의 혼인 상대 이주혁 역의 한진희 배우가 특별출연했고, 백일섭, 박남옥, 김희라, 홍유정, 최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