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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 노벨물리학상] 루이스 앨버레즈 : '거품 상자'로 입자 동물원을 완성한 거인

 [1968 노벨물리학상] 루이스 앨버레즈 : '거품 상자'로 입자 동물원을 완성한 거인

들어가며: 쏟아지는 입자들, '동물원'의 혼돈 1950년대 중반, 물리학은 새로운 황금기이자 동시에 거대한 혼돈의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어니스트 로렌스[1939년 수상]의 '사이클로트론'과 세그레/체임벌린[1959년 수상]의 '베바트론' 같은 강력한 입자 가속기들이 작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거대한 '망치'들이 원자핵을 때릴 때마다, 그 파편 속에서 인류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입자'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유카와가 예언한 '파이온'과 '뮤온'을 넘어, '케이온[K]', '람다[Λ]', '시그마[Σ]', '크시[Ξ]'...

수십 종류에 달하는 '기묘한 입자 [Strange Particles]'들이 발견되었습니다. 물리학자들은 이 현상을 '입자 동물원' [Particle Zoo]이라고 불렀습니다.

하지만 이 동물원에는 '사육사'도, '분류표'도 없었습니다. 이 혼돈을 정리할 '눈'이 필요했습니다. 1960년, 도널드 글레이저는 '거품 상자' [Bubble Chamber]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