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주말간에 새로운 위스키 한 병을 데리고 왔다. 글렌알라키 15년이다.
셰리 위스키 중에서도 뛰어난 밸런스와 맛으로 호평을 받은, 글렌알라키의 코어레인지이다. 1,2월에 돈을 너무 많이 써서 최근 돈을 좀 덜 써보려고 했는데 또 19만원을 지출해버렸다. 참다가 이번에 못 참고 구매한 이유가 있는데, 글렌알라키의 바틀 및 라벨 디자인이 리뉴얼되었기 때문이다.
리뉴얼되면 오히려 좋은거 아닌가? 싶을 수 있는데 새로 바뀌는 디자인을 보면 납득이 갈 것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이 디자인으로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우리나라에도 조만간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해서 후딱 원래의 디자인 바틀을 장만해놓기로 했다. 다시 봐도 새 라벨 디자인은 개성도 잘 안 살고, 색도 구린거 같다,,..
빌리 워커 선생님 은퇴가 정말 머지 않았을지도 ㅎㅎ....맛이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진열해놓고 구경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인지라 이번 글렌알라키의 결정은 조금 아쉽다. 위에서 말한 빌리 워커, 현재 글렌알라키의 마스...
원문 링크 : 글렌알라키 15년 테이스팅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