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명리학의 글자들은, 각각의 기운으로써도 작용합니다만 글자들끼리의 관계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중 지지, 즉 띠에 해당하는 12지지는 서로 만나서 합하기도, 또 훼손시키기도 해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서로 만나게 되면 기운을 깨트리는, ‘파’라는 개념이 주인공입니다. 당연히 먹는 파, 아닙니다.
충돌해서 깨트린다는 뜻이에요. ‘파(破)’란 무엇인가요?
‘파’는 한자의 글자 그대로 깨트리는 것을 말합니다. 특정한 기운 두 지지(띠)가 만나서 서로 방해하고 충돌하면서 불편한 상황이 생기는 것을 말하죠.
사람 관계에서 ‘이상하게 자꾸 꼬이는 사람’, ‘뜻은 좋은데 자꾸 엇갈리는 관계’가 바로 이 ‘파’ 관계일 수도 있어요. 놀이동산에 가면, 더 놀고 싶어도 폐장 시간에는 놀 수 없습니다.
더 놀고 싶은데, 놀 수 없는, 이런 충돌이 '파'입니다. 파의 공식, 3번째?
파의 작용이 일어나는 관계는 12지지의 순서로 보시면 쉽습니다. 양의 기운을 가진 기운은 역순으로 3번째 기운을 만나면,...
원문 링크 : 파의 원리와 해석, 모든 일의 때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