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이신 아우름언니님의 집에서 재미있는 책 소개 글을 봤습니다. 오늘도 지하철 타고 출근합니다 저자 김호종 출판 미다스북스 발매 2025.09.10.
블로그 글 더보기 가장 달콤한 절정의 부분이라고 소개해 주신 부분을 읽다가, 옛 추억이 생각났어요. “알았어, 거기로 갈게!”
지하철에 먼저 탑승한 내가 문 앞에 서서 다음 역에 서 승차할 아내를 기다리거나 때론 옆 칸에 숨어있다가 놀래주는 시답잖은 장난도 치며 지하철 2 호선에서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낸 신혼부부가 있었다. 아내는 헐레벌떡 뛰어오는 날이 꽤 잦았는데 매번 아슬아슬하게 지하철에 탑승하는 바람에 내 마음은 항상 노심초사였다.
이따금 만남이 틀어져 혼자 구로디지털단지역으로 향하게 되는 날에는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 뒤늦은 열차를 타고 오는 아내를 기다렸다가 함께 귀가했다. p.164 저는 와이프와 꽤 일찍 결혼했습니다만 아이는 조금 늦게 찾아왔어요. 그래서 아내와 저, 둘만의 시간이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했지요.
대부분의 모든 ...
원문 링크 : 청춘 영화처럼, 지하철 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