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아침 5시 평일보다 더 이르게, 어김없이 아이가 눈을 번쩍 뜹니다. 그리고는 한 명씩 깨우러 다니는 투어 시작.
"엄마~ 아빠~ 일어나~" 사실 오늘은 오랜만에 늦잠이나 자보자고 다짐한 날이었는데, 실패입니다. 잠결에 투정처럼 물었어요 “다른 애들은 10시까지도 자는데… 넌 안 졸리니?”
저는 걱정 요정 출신이니, 속으로는 ‘이건 뭔가 건강 문제아냐?’ 라는 걱정도 조금 하고요.
그런데 아이가 웃으며 툭 던진 한 마디에, 벌떡 일어났습니다. “나는 하루가 너무너무 신나고 즐거워.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빨리 일어나고 싶어!” 실제로는 저렇게 얌전하게 깨우지 않습니다.
아빠 위에 올라와서 발로 차요;; 더 잘 수가 없네요 모든 부모가 늘 바라는 거잖아요? 아이의 세상이 즐겁고 재미로 가득 차서 하루가 기다려지는 것이요.
어릴 적, 아침이 기다려졌던 그 감정. 새로운 걸 배울 수 있고, 놀 수 있고, 맛있는 간식도 기다리는 하루.
그 설렘으로 계속해서 세상이 재밌고 설레고 기대되기를...
원문 링크 : 아이가 새벽에 깨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