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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히로시마 레이코!, 엉뚱한 기억법

 저자는 히로시마 레이코!, 엉뚱한 기억법

요즘 우리 아이는, 오디오북에 빠졌습니다. 차로 이동 중에 주로 오디오북 서비스를 쓰는데, 아이가 탈 때는 아이가 좋아하는 오디오북 컨텐츠를 틀어요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을 한참 듣더니, 요즘은 십년가게에 푹 빠져 있습니다 둘 다 내용이 비슷하길래, 짝꿍에게 물었어요.

"누가 쓴 거야? 내용이 비슷한데?"

그런데, 아이가 갑자기 대답을 하더라고요 “저자 히로시마 레이코!” 생각보다 어휘력이 높다고 판단해서 깜짝 놀랐어요!

오? “저자라는 말도 알아?”

했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 있게 말하더라고요 “응, 나 다 외웠어!” 그런데… 어쩐지 뭔가 이상해서 다시 물었습니다.

“저자가 무슨 뜻인데?” 그랬더니 히로시마 레이코래요 알고 보니, 둘 모두 저자가 같고, 오디오북 마지막마다 나오는 멘트 — ‘저자 히로시마 레이코’를 그대로 통째로 외운 것이죠.

저자 = 히로시마 레이코’ 그냥 그렇게 기억된 거예요. 산이 산이고, 바다가 바다인 것처럼요.

뜻은 모르지만 그 말이 반복되니까 그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