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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보다는 공감부터, 응원을 해주세요.

 평가보다는 공감부터, 응원을 해주세요.

며칠 전, 학교에서 학급 연극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작은 무대에서 이루어진, 아이들의 작은 드라마였어요.

우리 아이는 조용하고 수줍은 성격이라 사실 걱정도 조금 있었습니다. 대사도 있고, 사람들 앞에서 해야 하고, 심지어 친구들과 ‘같이’해야 하잖아요?

혹시 너무 긴장하지는 않을까. 그래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을까.

아빠는 쓸데없는 걱정을 했어요. 걱정 요정 출신이라, 사서 걱정하는 편입니다.

드디어 연극 당일. 각자 맡은 역할들이 있었고, 드디어 우리 아이 차례.

아이는 작지만 또렷한 목소리와 발음으로 대사를 뱉어내더라고요. 긴장도 많이 하고, 불안이 높은 아이라 걱정도 많이 했겠지만 계속되는 친구들과 선생님의 응원, 그리고 연습이 힘이 된 거겠죠?

생각보다 무척이나, 매우 잘 해내더라고요. 내 새끼 잘한다!

히힛 정 반대의 일이, 그룹사 전체 회의 때 있었어요. 잘못한 것도 없지만 날카로운 질책성 질문에, 열심히 준비했던 발표 자료임에도 땀을 뻘뻘 흘리며 고전했었던.

그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