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저는 백팩을 메고 다녀요 노트북, 아이패드, 이어버드, 케이블, 그리고 읽다 만 책 한 권 등등 언제든 필요한 물건들을 담다 보면, 어느새 어깨가 묵직합니다 아마, 당분간 생존이 가능할 정도 일 겁니다. 아!
음식물은 없네요; 막상 짐을 쌀 때는 필요해!라는 생각에 하나씩 챙겼는데,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가방을 열어보면 막상 꺼내서 사용한 것은 거의 없어요 심지어 어떤 날에는 가방을 열지도 않고, 도로 가져오는 날도 있습니다 맞아요.
사실 이 무게의 대부분은 ‘필요’가 아니라 ‘욕심’ 일뿐입니다. 심지어 가방을 열어보지도 않는 날도 있어요.
사실 하루 동안 진짜로 사용하는 건 스마트폰 하나면 충분할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라는 가능성에 기댄 채 오늘도 가방 속을 가득 채운 거죠 아마 제 모든 일상이 비슷하겠죠.
가방 속 물건뿐 아니라, 머릿속 계획과 마음속 걱정도 그렇습니다. ‘없으면 불안할 것 같아서’ 챙기지만, 막상 하루를 지나보면 그중 절반은 ...
원문 링크 : 출퇴근길 가방은 맥시멈, 나는 미니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