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아빠! 나 정말 열심히 했단 말이야!

 아빠! 나 정말 열심히 했단 말이야!

수영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는 빠지지 않고 수영장을 갑니다. 매일 매일의 노력으로 어느새 자유형, 배영, 평형, 심지어 접영까지 하는 것을 보면 기특하기가 말할 수 없어요 수영 대회가 열렸습니다.

당연히, 아이는 참가 신청! 나름, 제법 수영에 대한 자신감도 있었고 욕심도 있었어요.

당연히, 수영장은 더 열심히 갔고요. 그렇게 준비하고 또 준비해서 드디어 대회 당일, 그런데… 결과는 4등.

경기는 정말 잘 한거 같아요. 제일 칭찬해 주고 싶은 것은, 페이스 조절에 실패했는지, 생각보다 힘들어했지만 끝까지 완주를 잘 해낸 것.

그런데 아쉽게도 4등. 상은 3등까지만 주니, 결과적으로 입상은 못한 거죠.

사실 이게 별것도 아니고 어른들 눈에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아이 눈에는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집에 온 아이가 속상하다고 한참을 이야기합니다.

진짜 열심히 준비했고, 자신도 있었는데, 4등이 나름 충격적이었나 봐요. 근데, 진짜 열심히 했는데, 속상했다고 말하는 아이의 말을 듣는데, 낯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