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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와 가짜의 경계, 낭만적 거짓의 비현실적 신뢰성

 진짜와 가짜의 경계, 낭만적 거짓의 비현실적 신뢰성

조금 지난 일입니다.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최은빈 님의 ’네버엔딩 스토리’ 예고 영상이 공개되었을 때였죠.

유튜브 예고 영상에 ‘아이를 잃은 시각장애인 엄마의 이야기’라는 설정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야기는 순식간에 퍼졌습니다.

다행히도 그건 누군가 만들어낸 이야기, 즉, 존재하지 않는 가짜 스토리였죠, 재밌게도 저도 회사 동료에게서 그 이야기를 직접 들었고, 너무 안타깝다며 와이프에게 이야기했다가, 타박만 들었어요. 왜 댓글을 반만 봐.

밑에 나와. 거짓말이라고.

가짜가 진짜보다 더 강한 전파력과 공감을 받는 것. 비슷한 이야기를 하나 더 하자면, 얼마 전 고급놀이 멤버들과 장난을 치다 AI의 도움으로 글로토닌 님의 사진을 합성해서 새로운 장면을 만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당연히 장난이었으니 우린 재밌게, 언어유희 놀이를 했습니다만, 그다음부터 사진이 올라오면, 진짜인지 아닌지를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어떤 이야기든 유희로 승화시켜주시는 고급놀이 멤버들.

우리가 믿는 것은 언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