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어릴 땐 주인공처럼 하늘을 날아다니는 히어로가 될 줄 알았어 여긴 어딘가 나는 누구인가 내가 누구였든 간에 일단 돈 벌러 간다 싸이, 나의 월요일 중 부모님께 잔소리를 듣던 어린 시절, 그때는 늘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어요. 어리던 제가 보던 어른들은 마음대로 늦게까지 안 자고, 숙제 안 해도 되고요, 특히!
먹고 싶은 거? 눈치 안 보고 먹고 편의점도 마음대로 갈 수 있고요.
그래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습니다. 어른이 되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되는 줄 알았거든요.
어른은 자유로운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TV!!!
어른이 되면 TV 마음껏 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막상 어른이 되고 보니요.
늦게까지 안 자는 게 권리가 아니더라고요. ‘안’ 자는 게 아니라 ‘못’자는.
먹고 싶은 걸 마음대로 먹으면 몸이 바로 항의서를 제출합니다. 혹은 병원 청구서요.
“위장입니다.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편의점은요, 마음대로 갈 수는 있는데 계산대 앞에서 한 번 더 생각하게...
원문 링크 : 어른이 되면? 마음껏 다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