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새벽의 시간을 좋아합니다. 오로지 저만의 시간이거든요.
특히, 휴일의 새벽요 사랑하는 이들이 편히 쉬고 있는 모습 뒤로 조용히 커피도 한잔 내려서 마시고 글도 쓰고 책도 읽고요, (운동은.. 뜨문 뜨문..)
현실은 안 이렇지만, 뭔가 이런 느낌요. ㅎ 갬성, 아시죠?
ㅎ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내는데, 아내가 일어났습니다. 잠을 설쳤다고 하면서요 평일에는 같이 살지만, 얼굴 보고 대화하기가 어려워요 반가운 마음에, 읽던 책도 덮어두고 의자를 당겨 앉습니다.
수다를 떨려고요 아직은 20년 정도 된 신혼이라, 전 아내가 좋습니다. ㅎ 네.
긴 시간 수다를 떨었습니다. 오랜만에요.
근데, 대화의 90%가 육아 이야기였어요 평일에 제가 알지 못하는, 지금 고민하는 문제, 특히 아이 학습 이야기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계속 같은 모습으로, 한결같이 함께 사는 게 아니구나. 하고요.
부부가 함께 사는 모습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요 처음 10년은 둘이 함...
원문 링크 : 새벽, 부부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