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전쟁이다. 생명, 특별히 영원한 생명을 빼앗고 지키려는 인생 전체에 걸친 전장터이다.
예레미아 애가 2장 11 ~ 12절은 이 인생의 영적 전쟁터에서 어떠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우리 시대의 모습을 너무 적절하게 표현하고 있다. “내 눈이 눈물에 상하며 내 창자가 끊어지며 내 간이 땅에 쏟아졌으니 이는 딸 내 백성이 패망하여 어린 자녀와 젖 먹는 어이들이 성읍 길거리에 기절함이로다.
그들이 성읍 길거리에서 상한 자처럼 기절하여 그의 어머니들의 품에서 혼이 떠날 때에 어머니들에게 이르기를 곡식과 포도주가 어디 있느냐 하도다.” 하나님의 백성이기에 우리는 무사할 것이라 스스로 교만하였던 예루살렘의 민낯이 벗겨졌다.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임했을 때 하나님의 성읍인 예루살렘 한 복판의 길거리마다 어린 자녀와 젖 먹는 어린 아이들이 굶주림에 죽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그 중 가장 비극적인 것은 젖먹는 아이들이 자신들의 어머니의 품에서 마저 굶주림에 죽어가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들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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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엄마 품에서 조차 시들어가는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