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부나 귀천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국가가 제공하는 동일한 기준에 의한 동일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루터의 종교개혁 직후인 16세기 초에 독일에 처음 등장하지만 19세기에 이르러서야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처음으로 전 국가적인 차원의 공교육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국가 주도적 일반교육 또는 공교육이 세계의 다른 지역들보다 앞서 있던 서양 나라들 중 하나인 ‘미국의 경우에도 1900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청소년이 단지 6%정도 였던 것’[i]을 감안하면, 실제로 현재와 같이 대다수의 사람들이 공교육의 혜택을 받게 된 것은 20세기 중반 이후의 일이다.
교육이 국가를 통하여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로서 모든 사람에게 제공되어져야 한다는 것은 분명히 20세기의 산업사회를 이루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새로운 패러다임이었다. 또한 이러한 공교육을 통해 양성된 일반 대중의 지식 집약적 노동력은 자연스럽게 20세기 후반부터 정보화사회로의 이동을 가능하게 하였다.
또한 개인적인 차원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