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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2일차 :: 광안리 골목 어딘가

 부산 여행 2일차 :: 광안리 골목 어딘가

눈 비비며 일어나 마주한 광안리 바닷속 해초들이 너풀너풀 보였다. 그리고 이곳은 갈매기 섬 (??)

끼룩끼룩 재작년에 왔을 땐 비둘기만 있더니. 숙소에서 즐길 생각으로 무시했던 지난밤 빛나던 광안대교, 화려함은 감춰졌고요..

반짝 윤슬은 여전히 있었습니다? 고척동 윤슬이만큼 예쁘구나 호호 넘 예쁘길래 온동도 광안대교랑 사진 함 찍어봤슈 푸르댕 바다와 함께 아침 산책 나온 갈매기들도 잔뜩 봤수다.

헤-엄 헤-엄 아쿠아 갈매기 모래사장에 찍혀있던 발자국, 너무 귀엽지 않냐고 ㅠ 발자국 귀여워하고 있는 사이에 갈매기들한테 새우깡 나눠주는 아줌마 만나서 파닥파닥 날아다니는 갈매기 습격 맞았다 ㅠㅠ 솔직히 이건 안 귀여웠어 보석 무더기 발견한 것 마냥 잔뜩 모여있는 조개껍데기 이거 주워다가 자개 소품샵 차리고 싶다. 내 작은 소망 모래바람 잔뜩 맞아서 강제로 모래도 먹고 왔다.

왜 그런가 싶었는데. 사진 보니까 입을 안 다물고 있네 ㅋ ㅋ ㅋ 모래는 안 짜더라.

원래 뉘엿뉘엿 나와서 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