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뼈, 위장 모두 정상인데 가슴이 터질 것 같다면? 억눌린 감정과 스트레스가 자율신경을 파괴한 '심신(心身)의 비명'입니다 — 가슴 찌릿한 흉통 감별과 흉곽 리모델링 시리즈 마지막 5편.
"원장님, 응급실부터 대학병원까지 가서 온갖 검사를 다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대요. 그런데 제 가슴에는 커다란 돌덩이가 얹혀있는 것처럼 숨이 턱턱 막힙니다."
안녕하세요. 환자분의 일상에 따뜻한 회복을 전해드리는 청보한의원입니다.
진료실에서 흉통 환자분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통증의 원인이 신체적인 질병이 아니라 켜켜이 쌓인 '마음의 상처'와 '극도의 스트레스'인 경우를 수없이 마주하게 됩니다. 양방 검사 수치로는 도저히 잡아낼 수 없지만, 환자 본인은 매일 밤 가슴이 조여오고 숨이 넘어갈 듯한 끔찍한 고통을 겪고 계시죠.
[가슴 찌릿한 흉통 감별 시리즈]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이번 5편에서는 기질적인 원인(심장, 신경, 근골격, 소화기)을 모두 배제하고도 남는 통증, 즉 '화병(火病)'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