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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기로 했습니다. 3(END)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3(END)

드디어 오늘, 밀리의 서재에서 이 책을 완독했다. 중간에 쉬는 텀이 길기는 했지만, 한 달에 한 권을 읽은 게 어디야!!

블로그도 의도치 않게 잠시 쉬었는데, 그 이유는 업무가 미친듯이 바빴고, 백신도 맞았고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다. 원래 꾸준함은 어렵습니다.

괜찮아요. <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김신지 (지은이) > 중에서 그래서 벼락치기를 했다.....ㅎㅎ 원래 반 정도를 2일동안 나눠서 읽었는데, 나머지 반을 오늘 출근길에 다 읽었다.. 참고로 내 MBTI는 대학 4년 내내 ISTP였다.

올해에는 직장생활을 하느라 바뀌었을 수도 있지만 아무튼 벼락치기에 이미 최적화된 성격인건 맞다. 그리고 오늘은 책을 읽다가 이 부분에서 몇몇 사람들이 떠올랐다.

한때 제게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곧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다. 그 사람 안에는 누구도 해칠 수 없는 고요한 정원이 있는 것 같았어요.

그도 아니면 숲이. 그도 아니면 바다가.

저는 늘 조금쯤 감탄하는 마음으로 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