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 작가 도스토옙스키 출판 열린책들 발매 2016.09.15. 리뷰보기 고전 작품들에게 한 가지 수식어를 달아주고자 하는 시도는 대개 상당히 긴 부가 설명을 필요로 하는 듯하다.
뭐 어찌저찌해서 심오하고, 이래저래해서 뛰어나고, 이러쿵저러쿵해서 어떤 경지에 도달했고 등등... 하지만 도스토예프스키에게만큼은, 정말 아무런 설명 없이도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들은 재밌다. 두 말 할 것 없이, 그냥 재밌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지하로부터의 수기]에 이어 이것으로 세 번째.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이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보니 이전의 두 작품과는 달리 스포일러를 안 당할 수가 없더라. 한참 전부터 이미 이 작품의 줄거리와 결말을 다 알고 있었다.
중요한 건, 그런데도 엄청나게 재밌었단 것이다! 줄거리를 안다 한들 도스토예프스키 특유의 집요하고 생생한 심리묘사의 매력이 사라질리야 없는 것이고, 사실 이 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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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예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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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벌
원문 링크 :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을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