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 것 작가 김영민 출판 사회평론 발매 2019.11.25. 리뷰보기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김영민 교수의 신간 에세이집이다.
전작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를 재밌게 읽어서 신작이 나온다고 할 때부터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논어 에세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쉽게 손이 가진 않더라. 가볍게 빌려서나 볼까 했는데 서울대 도서관에서 현재 아주 핫한 책이라 대출도 못했고 해서 그냥 결국 구매했다.
'논어 에세이'라는 타이틀이 주는 이미지와는 달리, [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 것]은 고루하고 지루한 책이 아니다. 이 책에 나오는 공자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성인군자의 모습과는 완전히 딴판이다.
그는 세상사에 초연한 인간도, 종교적 박애주의자도 아니다. 모순적이며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그러나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던 인물로서의 공자를 보여준다.
김영민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동양 고전을 만병통치약으로 팔아먹는 행태들을...
#
김영민
#
논어
#
우리가간신히희망할수있는것
원문 링크 : 김영민의 [우리가 간신히 희망할 수 있는 것]을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