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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국가]를 읽고.

 플라톤의 [국가]를 읽고.

국가 작가 플라톤 출판 숲 발매 2013.02.20. 리뷰보기 중간고사 마무리하고 올리는 독서감상문.

요번 학기에 듣는 강의들이 리딩을 많이 요구해서 본의 아니게 읽는 책이 꽤 생기는 중이다. 플라톤의 [국가]도 그중 하나.

정치학 고전의 기본이라지만 어마무시한 분량 때문에 어떻게든 피해가고 싶은 책이었는데... 교수님이 읽으라시니 별 수 있나.

대화편이라 나름대로 읽는 재미는 있었고 내용도 대체로 알고 있는 것들이었다. 오늘날의 시각으로 봐선 참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야기들이 숱하게 쓰여있긴 하나 2400년 전의 고전을 비판적으로 읽는다 해봐야 무슨 득이 있겠나.

출발점 정도로 잡는 편이 마땅해 보인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적당히 요약만 해둘 생각이다.

"정의란 무엇인가?" 플라톤의 [국가]는 이 물음에서부터 출발한다.

글라우콘은 세간에서 말해지는 정의의 기원을 이렇게 설명한다. 법이 없는 세상에서는 누구나 불의를 행할 수 있고 누구나 불의를 당할 수 있다.

그러나 불의를 가하여 얻...

# 국가 # 정치학 # 철학 # 플라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