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UPI·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보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각 20일 연방 대법원의 국가별 '상호관세' 무효화에 대응한 조치로, 세계 모든 나라에 대한 10%의 '글로벌 관세' 부과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방금 백악관 집무실(오벌오피스)에서 세계 모든 나라에 대한 글로벌 10% 관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관세가 "거의 즉시 발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에 서명한 직후 10%의 임시 관세가 미 동부시간 24일 0시1분(한국 시간 기준 25일 오후 2시1분)부터 발효된다는 내용의 포고령을 냈다. 백악관이 내놓은 포고령을 보면 새로운 관세는 미국 내 생산이 어려운 천연자원, 비료를 비롯해 특정 핵심 광물, 금속, 에너지, 농산물, 의약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에 적용되는 상품과 승용차, 특정 항공우주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