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저와 아빠는 유별난 사랑관계로 유명했습니다. "아빠가 널 얼마나 사랑했는데.."
라는 말을 자주 들었고, 불과 몇년 전까지도 형부가 저희 딸에게 "니네 엄마는 사랑많이 받았다던데.., 이모가 사랑을 못받았지"라고 말할 정도로, 아빠 무릎 위, 어깨위에서 살았습니다. 10여년 전쯤 어느 해, 몇분의 리더들과 함께 내면아이 치유 코칭을 받던 날이었습니다. 그렇게 사랑받았다는 믿음이 철석같았음에도....
문득, "혹시 친아빠가 아닐지도 몰라"라는 충격적인 생각이 머리를 스쳤고, 앉아있던 의자에 땀이 흥건히 고일 정도로 몸이 떨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창백해진 제 얼굴을 본 함께 코칭받던 분이..
다급하게 아는 목사님께 도와달라고 요청을 할 정도로~ 그날은 정말 제 정신이 아니었고, 지금 내가 살아있는지 조차 느끼지 못하는 무(無)의 상태였습니다. 그때 요청을 받은 목사님께서 바로 일산으로 달려와주셨고, 둘 다 종교가 없음에도 목사님께 요청했다는 것이..
지금 생각하면 신기하고 참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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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생명력 : 순수한 본성을 지키며 나아갈 수 있는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