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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각] 어쩌면, 우리의 몸 안에는 알게 모르게 베놈을 품은 것이 아닐까?

 [일기/생각] 어쩌면, 우리의 몸 안에는 알게 모르게 베놈을 품은 것이 아닐까?

2022.12.16(금) 시간 기록자 우리는 살아감에 있어서 말을 할 때 전혀 악의가 없는데, 상대방이 느끼기에는 공격적인 말들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근데, 정말 악의가 없었을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상대를 상처받게 하기 위해서 그런 공격적인 워딩을 넣었을 수도 있다. 최근 그런 생각을 갖게 돼서 베놈 시리즈를 다시 보았다.

그런데, 문득 베놈과 인간이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도 모르게 심비오트에게 조금씩 잠식되었었지만, 주인공인 톰 하디는 심비오트와 친구로 지내면서 베놈과 공존한다.

베놈이 우리가 가진 악한 감정이라고 비유한다면, 비슷하지 않을까? 예를 들어 시기, 질투, 나쁜 마음, 분노, 화 같은 감정들 말이다.

이 감정들에 매몰이 되면 한없이 힘들지만, 이 감정들을 컨트롤한다면 좋은 에너지원이 될 수도 있다. 나쁜 또는 악한 감정들을 1인칭으로 볼 것이 아니라, 조금 떨어진 제3자의 시점에서 보고 자신이 지금 느끼는 감정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진단을 내린 후 그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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