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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180 / 손님을 대하는 법

 독백 180 / 손님을 대하는 법

주말에 양복을 사러 갔는데 주말에 와이프랑 양복을 사러 나섰다. 내가 생각했던 코스는 로드샵 아울렛 2군데를 먼저 보고, 백화점스타일의 아울렛에 가서 양복을 보는 것이었다.

사실 옷보러 다니는 것도 귀찮아하는 스타일이라 그리 달가운 외출은 아니었다. 첫 번째 방문한 곳은 유명 브랜드 옷들을 판매하는 국내 대기업의 아울렛이었다.

캐주얼 옷 뿐만 아니라, 각종 패션 잡화등도 판매하는 아울렛 한 쪽에 양복 정장들 코너가 있었다. 손님은 별로 없었고, 점원분도 꽤 친절했다.

마음에 드는 양복을 고르고 입고 간 반 팔 위에 정장 상의를 걸치고 거울을 봤다.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다.

마음에 들어서 바지까지 입어 봤다. 두 번째 방문한 곳도 로드샵으로, 유명 양복 브랜드 아울렛이었다. 2층으로 된 꽤 큰 곳이었는데, 여기서도 반팔 위에 정장 상의만 입어 봤다.

블랙은 시즌에 하나만 나온다나 뭐라나.. 핏이 그냥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블랙은 이거 하나 밖에 없다고, 굳이 다른 색상은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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