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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대 요괴 サナギギ (사나기기)

 일본 고대 요괴 サナギギ (사나기기)

출현년도: 에도 시대 후기 (1800년대 초반) 출현지역: 일본 도호쿠 지방, 특히 야마가타 현 산악 마을 주변 기원 및 전설: 사나기기는 '고치 속의 무언가'를 의미하는 이름으로, 전설에 따르면 겨울마다 마을 인근 숲에 생긴다는 '피묻은 누에고치'에서 태어나는 존재라 한다. 그 고치는 항상 외딴 산장 근처 나무에 매달려 있으며, 근처를 지나던 자는 며칠 내에 입에서 누에실을 뽑아내다 질식해 죽는다.

이상하게도 시신에서는 피 대신 붉은 실이 흘러나오며, 혀는 사라져 있다. 마을 노인들은 그것을 '말하지 못할 것을 본 자의 형벌'이라 여겼다.

외형: 사나기기는 약 2m에 가까운 인형 같은 체형을 하고 있으며, 전신이 고치 껍질로 감싸여 있는 듯한 질감이다. 팔과 다리는 실로 연결되어 있으며, 몸속에서 끊임없이 무언가를 꿈틀거리며 짜내는 듯한 소리가 난다.

얼굴은 없다. 대신 고치 한가운데에는 꿰매진 입 모양의 이음선이 보인다.

그 선이 열릴 때, 안에서는 무수한 작은 혀들이 쉴 새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