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大秦) 제국 말기, 천하가 어지러운 시절에 이르러 천문(天文)이 크게 뒤틀리며 붉은 달이 하늘을 물들였을 때, 처음으로 혈월귀(血月鬼)가 나타났다고 전해진다. 본 보고서는 그 기괴하고 두려운 존재에 대한 기록을 후세에 남기고자 함이며, 만약 다시 나타난다면 인민과 국가가 멸망의 길로 들어설 수도 있다는 중대한 경고를 담고 있다.
당시 백성들은 밤마다 문을 굳게 잠그고 숨을 죽였으며, 관아의 관리들조차 그 이름을 입에 올리기를 꺼려하였다. 이전 보고서의 존재 여부 진시황 34년(기원전 213년)경에 이미 『산해경(山海經)』의 이본 중 하나에 “붉은 달 아래 서서 피를 마시는 귀신”이라는 짧은 기록이 실려 있었으나, 이름은 명확히 적히지 않았다.
그 뒤 한(漢) 초에 이르러 궁중 비장서(秘藏書)에서 “혈월(血月)”이라 간략히 언급되었을 뿐, 상세한 형상과 행적은 본 보고서가 최초라 여겨진다. 출현 연도 및 국가 대진 제국 말기(기원전 210년경) ~ 전한(前漢) 초년(기원전 202...
원문 링크 : 중국 고대 요괴 혈월귀(血月鬼) 보고서 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