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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8 [롯데마트] 다녀온 이야기

 23.05.08 [롯데마트] 다녀온 이야기

아침에 잠깐 집 정리하고 모르게 기절했다가 오후 네시에 일어남^^ㅋㅋ 원래 열두시쯤 일어나려고 했는데 어림도 없음. 잠 덜 깨서 핸드폰 붙잡고 있다가 몇 대 맞고 이러다 이빨 하나 나가겠다 싶어서 아예 자리에서 일어남. 쉬는 날엔 역시 마트를 가자. 오늘은 롯데마트 검단점(10AM~11PM). 요새 리퍼브마켓 구경하는 재미가 좋다. 행사도 자주 하고 판매가가 파손 분실로 온전한 상품이 아닌 경우는 저렴함. 이런 어쩌다 행사하는 한두 가지 품목만 조금 더 싼 정도. 일회용기 대용량 세제 등은 많이 싸게 팔기도 함(파손 없이 멀쩡한 거). 그래도 대부분은 인터넷가가 더 싸긴 한데 기다려야 하니까 가격 큰 차이가 없고 당장 쓸 거라면 바로 사오긴 한다. 이번에도 알콜 4L 사오려고 했는데 거의 마감시간에 걸려서 못샀음 흑흑. 식단 하느라 파프리카 열심히 먹고 있는데 이번에 싸게 샀지요~~! 지난번엔 싱싱했는데 그때꺼가 계속 있는 건 당연 아니어야겠지만 이번에 산 건 좀 무르다. 살까 말까 고민했을 정도 ㅠ 그나마 탱탱한 거 골라옴 ㅠ 일일특강에 흥미로운 거 여러 가지 있어서 시간만 맞으면 가서 해보고 싶지만 듀티표 나오면 한번 봐야 할 듯. 참 이런 말 하기가 또 그렇지만 마트에 있는 소동물들 볼 때마다 속상하고 마음 아픔. 해결을 해줄 게 아니면 참견 조차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라 가만히 보고 오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지만 저 작은데서 하루종일 밝게 불 켜 놓고 숨숨집도 없이 계속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 속에 웅크리고 있는 것 보면 특히나 이 토끼는 지난달에도 있었다. 지난달에 볼 때는 4인가족이 토끼 앞에서 구경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토끼장을 만지면서 계속 빽빽 소리를 지르는데도 직원도 안 오고. 부모는 깔깔 웃으면서 토끼다 토끼 귀엽지 하는데 하..................................................... 할 말 존나게 많지만.. ^^ 동글 토실한 게 귀여운 벨리곰 아직도 벽면을 차지하고 있음. 너무 귀여운데 쓸데는 없어서 귀여워하고 옴. 계산대로 가면서 할인상품 매대가 있는데 유통기한이 임박한 사료를 팔고 있었다. 우리 애가 먹는 건 없고 어차피 저런 대용량을 다 먹이지도 못할 거라서 정보공유만 합니다^^~~ 반값 하더라고요~~ 뭐 이래저래 더 구경하다가 산 거는 요샌 장바구니도 잘 챙겨 다니고 종이영수증도 스마트영수증으로 대체한지 오래. 뭐 당장에 갑자기 친환경 인간이 될 수는 없지만 하나씩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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