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은 당근에서 우연히 본 '포장용품, 다꾸용품'에 대한 호기심이었다. 그들만의 세계에서 그들만의 언어로 거래하는걸 보니 괜히 끼고싶었던것도 있던듯 주절거리기에 앞서 그들만의 언어(줄임말)를 살펴본다면, - 다꾸: 다이어리 꾸미기 - 포용: 포장용품 - 떡메: 접착력 없는 메모지 - 도무송: 캐릭터 스티커 - 인스: 직접 잘라야 하는 스티커 - 수봉: 수제봉투(포장에 쓰이는) - 랩핑지: 이걸 접어서 수제봉투를 만드는듯 이라고 한다.
괜히 모르는 티 내고싶지 않아서 거래하기 전에 열심히 찾아보았다. 나와 같은 사람이 있다면 참고하여 원래 알고있던 척을 잘 해내길 바란다.
처음 구매한 랜덤봉투에는 이것저것 포장용품이라는 것들이 들어있었다. 이게 진짜 별거 아닌거같은데, 내용물을 알 수 없으니 뜯기 전에 기대감과 설렘은 생각보다 크다.
그리고 작은 편지와 먹거리는 참 기분좋게 만드는 것 같다. 그래서..
당근에서 몇번 더 사버림 오른쪽은 무려 5,000원 어치 상당의 포용랜봉이다.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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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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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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