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야기다. 한국 프로야구 1994년 우승한 엘지 트윈스는 무려 29년 만에 기다림을 끝으로 응답했다.
그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나는 초등학생 아이를 둔 아빠가 되어있다. 정말 어마 무시한 세월이지만, 1994 우승과 2023우승만 놓고 보면 타임머신을 타고 온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그간 우승을 못하다가 감독 하나 바뀌었뿐인데, 어찌 우승을 할 수 있었을까 생각해 보았다. 바로 안목이다.
감독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선수들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그렇다고 이 선수가 갑자기 나타났던 것도 아니다.
몇 년간 비주전이었다. 주전으로 발탁이 되지 않았을 뿐 항상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였다.
그렇지만 그 선수의 기량을 주목하지 않았다. 하지만 발굴하였고 테스트를 통해 낙점하였다.
이런 선수가 야수뿐 아니라 투수 파트 쪽에서도 여러 명 발견하고 주전으로 활약하였다. 이런 식으로 팀의 퍼즐을 맞추면서, 팀을 강하게 만들었다.
리더로서 안목이 이렇게도 중요하다는 걸 여실히 보여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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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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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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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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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우승
원문 링크 : 안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