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 죽었다. 사랑하는 사람이 갑작스럽고 예기치 않게 죽었을때에 불과 24시간 전에 일어났던 그와 관련있는 모든 소소한 일들을 종이에 기록해본적이 있는가?
책 한권이면 되겠는가? 두권이면 되겠는가?
아니다. 그런 소소한 일들은 마음속에 홍수 처럼 쏟아진다.
매일 항상 일어나던 일들이다. 늘 너무나 사소하기 때문에 쉽게 잊혀지던 일들이다.
하지만 지금은, 지금은 그렇지않다. 그 일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얼마나 귀한지 얼마나 가슴아픈지 얼마나 거룩한지 모른다.
오늘 아침 7시 30분, 방문 앞에서나는 소리에 잠을 깼다. 나는 혼잣말로 '진이 또 말을 타고 우편물을 가지러 가나 보군.'
하고 중얼거렸다. 그때 케이티가 들어와서는 내 침대 머리 맡에서 벌벌 떨면서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
진 아가씨가 ..도..돌아가셨어요." 탄환이 심장을 관통할때 어떤 느낌인지 이제 알것같다.
아름답고 젊은 진은 화장실 바닥에 누운채 헝겊에 덮혀있었다. 너무나 평온하고 자연스러워서 마치 잠자고 있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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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트웨인의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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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슬픈 인생 이야기/ 마크트웨인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