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 자라려면 뭐가 필요하니?" "물이요." "물만 주면 될까?" "물만 줘도 되던데요?" 물만 줘도 되는 식물이거나 물만 줘도 살던 때 까지만 봤을거예요. 가드닝을 하다 무력감을 가진적이 있나요? 저는 호주매화가 그랬고 유칼립투스가 그랬습니다. 지금까지 호주매화꽃이 이렇게도 인심이 좋은 줄 몰랐고 이제는 유칼립투스가 이렇게 잘 자라는 나무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정화 이야기예요. 만천성(滿天星)·두메별꽃이라고도 한다. 두산백과 백정화인데 유통명이 단정화인가봅니다. 단정화를 살때 화원 사장님은 제가 호주매화와 유칼립투스를 키우는 방식과 같은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실내에선 쉽지 않아요." 오케이! 알아 들었습니다. 실내에서 키울 거지만 실외처럼. 그겁니다. 단정화 한포트 3천원. 아홉개로 포기 나눔했어요. 베란다에 반, 텃밭에 반, 나눠심었습니다. 추위에도 강하니까 낙엽 이불 덮어주고 겨울에도 여기서 보낼거예요. 포기나눔은 조심해야했어요. 이렇게 설렁 설렁 잘 풀어지는 뿌리가 있는가하면 심하게 엉켜 있기도 하고 실상은 한 뿌리 일 수도 있더군요. 호주매화와 유칼립투스 곁에 둘거예요. 실내지만 실외처럼 키워야 할 세 아이들입니다. 식물을 잘 키우려면 지식이 필요했어요. 물만 줘도 되는 식물이 있고 때론 원산지를 비롯해 상당히 복잡한 지식이 요구되는 식물도 있었습니다. 그들이 있어야 할 곳에 자생하지 못하고 사람의 필요에 의해 끌려다녀야 하는 불안한 식물의 속 사정을 이해하려는 마음이 실내 가드닝의 한계를 조심스럽게 넘어설때 식물은 새로운 환경에서 편안함을 찾았습니다. #단정화키우기 #백정화키우기 #두메별꽃키우기 #포기나누기 #베란다단정원 #단정화분갈이 #단정화흙배합 #단정화물관리 #노지단정화 #식물이죽는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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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단정화(백정화)키우기, 식물이죽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