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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유독 많은 나, 체질인지 다한증인지 구분하는 법

 땀이 유독 많은 나, 체질인지 다한증인지 구분하는 법

다한증은 6개월 이상 특정 부위의 피부에 현저히 많은 땀이 분비되며 기저질환이 없을 때 일차성으로 정의되며, 하루 약 850~900ml 이상 땀이 나고 옷이 흠뻑 젖을 정도의 땀이 반복되는 경우가 기준에 해당한다. 반면 속발성 다한증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 결핵, 당뇨병 같은 전신 질환에 의해 생길 수 있으며, 갑자기 시작하거나 땀 패턴이 변했고 밤에 자다가 땀이 나는 야간 발한이나 체중 감소, 피로감, 심계항진, 손 떨림이 동반되면 체질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전신에 고르게 땀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며 갑상선 항진증의 중요한 징후 중 하나가 땀 과다이기도 하다. 땀의 양이 문제가 아니라 땀의 성격과 원인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땀샘은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으로 나뉘는데, 에크린샘은 체온 조절에 관여하고 땀 자체는 무색 무취인 반면, 아포크린샘은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등에 분포하며 지방과 단백질이 섞인 냄새를 유발한다. 땀샘의 차이에 따라 관리 방법도 달라지므로 병원 치료와 셀프 관리의 적합성도 달라진다. 치료로는 국소 외용제, 내복약, 이온영동치료 등 비수술적 방법이 우선 고려되며, 수술적 치료는 보상성 다한증 등 부작용 위험이 있어 신중히 판단한다. 다한증이 의심되더라도 반드시 병원을 통해 진단과 적합한 치료 방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과나 내과 방문 시 우선 확인할 체크리스트가 있다. 땀 억제제와 데오도란트를 선택할 때는 땀의 양이 많고 냄새가 신경 쓰이면 땀 억제제를, 냄새는 없고 땀 자체가 신경 쓰인다면 데오도란트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름이 다가오면 땀은 누구에게나 늘어나지만, 원래의 체질인지 치료가 필요한 신호인지는 구별이 필요하다. 오늘 정리한 기준에 해당된다면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며, 치료가 잘 되면 삶의 질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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