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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지만 성장 중입니다

 어설프지만 성장 중입니다

어설프지만 성장중이다. 2025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를 마무리하며 여러 생각이 교차한다. 우리의 성과가 무엇인지 정확히 숫자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이번 행사에서 얻은 것은 그보다 훨씬 귀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준비 과정에서는 우리가 가진 가능성을 돌아볼 수 있었고, 막상 현장에서는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는 것도 깨달았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우리가 하고 있는 건축을 다른 사람들과 더 즐겁게 공유하고 싶어서다. 하지만 그 아이디어를 세련되게 표현하고, 프로답게 전달하는 것은 여전히 서툴다.

우리의 생각과 표현이 아직은 거칠고 러프하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그것이 지금 나의 한계이자 우리의 한계이다.

한계를 인정하는 것은 여전히 불편하다. 하지만 인정해야 비로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도 안다.

부족한 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것을 채워나가는 과정 자체가 성장이다. 박람회는 우리의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보여준 좋은 거울이었다.

존경하는 엔에스홈 박찬규 대표님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