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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갤러리] 최영욱 작가 'Karma' ; 업(業)

 [랜선 갤러리] 최영욱 작가 'Karma' ; 업(業)

[랜선 갤러리] 최영욱 작가의 'Karma'입니다. 최영욱 작가의 작품에는 무수히 많은 선들이 이어져 있습니다.

수없이 끊어져 있는 선속엔 불규칙하지만 서로 이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이음이 최영욱 작가가 말하는 'Karma' 즉 업(業)을 말합니다.

최영욱, Karma 2022, 92x84cm, Mixed media on canvas 최영욱 작가의 항아리엔 마치 실제 항아리를 보듯 세밀한 묘사가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항아리의 비대칭, 태토의 표현, 가마 구움의 명함 차이 그중 가장 으뜸은 빙렬(크렉)의 표현입니다.

내가 그린 'Karma'는 선에 그 의미가 담겨 있다. 그 선은 도자기의 빙렬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인생길이다. 갈라지면서 이어지듯 만났다 헤어지고 비슷한 듯하며 다르고, 다른 듯하면서도 하나로 어우러진다.

우리의 의지를 초월하는 어떤 운명안에 삶의 질곡과 애환, 웃음과 울음, 그리고 결국엔 그런 것들을 다 아우르는 어떤 기운... 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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