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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배송 특혜 의혹… ‘언론사 사칭’까지 동원한 내부 유착 드러나

 쿠팡 배송 특혜 의혹… ‘언론사 사칭’까지 동원한 내부 유착 드러나

“언론사 줄 댔다”…하청업체와 쿠팡 직원, 배송구역 수주 공모 정황 쿠팡이 수도권 하청 대리점에 배송구역을 수주하도록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언론 보도를 통해 점점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뉴스타파가 공개한 내부 자료에 따르면, 배송업체 ‘한길로지스틱스’(한길) 대표 황 모 씨와 쿠팡 홍보팀 출신 양 모 부장이 공모해 ‘뉴시스’ 언론사 고위직과 연관된 업체인 것처럼 사칭하고, 배송구역 배정 과정에서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측에 노골적인 청탁을 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카톡으로 오간 생생한 대화들 “뉴시스 기자 업체 좀 챙겨주세요” 양 부장은 CLS 고위 관계자인 강 모 상무에게 다음과 같은 문자를 보냅니다: “뉴시스 황 대표는 (배송구역을) 더 기다려야 할까요?” “존경하는 강 상무님, 뉴시스 기자 업체도 좀 챙겨주십쇼” 해당 메시지를 받은 CLS 측은 곧바로 경기도 남양주 배송구역을 배정했고, 황 대표는 양 부장에게 “감사하다”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정황상 매우 수상하고, 일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