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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김도 못 사 먹겠네”…기후변화에 흔들리는 K-푸드

 “이제 김도 못 사 먹겠네”…기후변화에 흔들리는 K-푸드

세계가 사랑하는 밥도둑 ‘김’ 김은 한국 대표 반찬이자 인기 수출품입니다. 전 세계 김 시장 점유율 70%가 한국산이에요.

최근 2년 연속 수출액 1조 원을 돌파했죠. ‘검은 반도체’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랍니다.

하지만 미래는 불안합니다 기후변화로 바다 수온이 오르고 있어요. 김은 차가운 물에서 잘 자라는 작물이에요.

수온이 높아지면 생육 기간이 짧아집니다. 결국 생산량이 줄어드는 거죠.

연구 결과가 경고합니다 부경대 연구팀의 분석에 따르면요. 2050년 생산량은 최대 27% 줄 전망입니다. 2100년까지는 무려 61.6% 감소할 수 있어요. 온실가스 배출이 계속될 경우 말입니다.

실제로 생산 감소 조짐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56년간 한국 해역 수온은 1.44도 상승했습니다. 세계 평균보다 두 배 빠른 속도입니다. 2023년산 김 생산량은 전년 대비 10% 감소.

전남 지역은 평년보다 15% 줄어들었습니다. 김 품질 저하까지 동반 해수 온도가 오르면 단백질 함량이 낮아져요....